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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준석 압수수색영장에 '공천 개입 의혹 공범 피의자'

  • 등록: 2025.07.28 오전 10:34

  • 수정: 2025.07.28 오전 10:37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김건희특검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이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에 이 대표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검은 28일 이 대표의 노원구 상계동, 경기 화성시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영장에는 2022년 6월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공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가 적시돼 있다.

이 대표는 이같은 의혹으로 지난 3월 검찰에 고발됐었다.

특검은 전날 조사를 받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마찬가지로 이 대표도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범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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