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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검찰청 폐지 확정…李 대통령께 감사"…추미애 "尹이 초래한 일"
등록: 2025.09.27 오전 09:49
수정: 2025.09.27 오전 11:06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한 검찰청 폐지를 일제히 환영했다.
정청래 대표는 26일 본회의 표결 직후 자신의 SNS에 "검찰청 폐지 확정"이라며 "국민과 이재명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썼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도 이날 SNS에 "(검찰청 폐지는) 윤석열이 초래한 일"이라며 "무소불위의 검찰권을 해체하고 78년 묵은 난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 것도 윤석열의 공"이라 했다.
이어 "검사 명칭도 '공소관'으로 달라졌으면 좋겠다"며 "수사권 행사 자체가 검사의 역할이 아니므로, 당연히 검사의 보완 수사권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법사위 간사인 김용민 의원도 SNS에 "오욕의 역사를 끝냈다. 오늘 정치검찰을 해체했다"고 환영했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 개편을 논의했던 박홍근 의원도 SNS에 “검찰 해체의 순간을 바로 눈앞에서 지켜보는 것이 무척이나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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