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브라질전에서 축구대표팀의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은 특별한 역사를 썼습니다. A매치 137경기.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감독을 넘고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레전드' 손흥민의 발자취는 석민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이 등장하자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한국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손흥민의 137번째 A매치 출전입니다.
차범근 전 감독, 홍명보 감독의 136경기를 뛰어 넘고 최다 출전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39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운 겁니다.
처음 A매치에 데뷔한 이후 15년,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간판 그 자체였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땐 임시주장을 달고 독일전에서 감동적인 골을 넣었고,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선 얼굴 부상으로 마스크를 쓰고 16강으로 이끌었습니다.
고비 때마다 한국 축구를 구한 걸 팬들도 잊지 못합니다.
박건우
"손흥민 선수는 한국의 전설이죠, 너무 많은 좋은 추억과 시간을 남겨주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전설 그 이상으로..."
2018년부터, '최장수 캡틴'이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선수 본인도 태극마크의 무게를 알고 있습니다.
손흥민
"15년 동안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태극마크의 의미를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은 이제 A매치 최다골이라는 새 기록에 도전합니다.
A매치 53골을 넣은 손흥민은 58골을 넣은 1위 차범근 전 감독을 5골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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