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또다른 명품 의혹' 尹 자택 압수수색…김건희 측 "여사, 꿈·현실 구분 못해"
등록: 2025.11.06 오후 21:26
수정: 2025.11.06 오후 21:39
[앵커]
김건희 의혹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관저 공사 업체가 김 여사에게 명품을 건넸다는, 새로운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김 여사 측은 자택 압수수색만 네 번째라며 과도한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검 수사관들이 한남동 관저 내부 공사를 맡았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사무실로 들어갑니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포함돼 있는데, 김 여사와의 관련성도 살펴보시는 걸까요?) "……."
특검은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21그램 사무실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 등 9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엔 21그램 대표의 배우자 조모씨가 김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을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여사 측은 사저 압수수색만 4번째라며 과잉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최지우 / 김건희 여사 변호인
"한 자택에 네 번 압수수색을 나온 거는 헌정사의 유례가 없었고 최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너무 과잉적인 수사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는…."
김 여사가 건강을 이유로 청구한 보석 심문은 오는 12일 법원에서 열리는데, 김 여사 측은 "여사가 꿈과 기억, 현실 구분이 안되는 심각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법원에 낸 의견서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종교단체의 선물은 받아도 괜찮다고 설득해 안일한 인식 속에 샤넬 가방을 수수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휠체어를 탄 채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TV조선 조유진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