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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장동 몸통 누구냐" 이번주 내내 규탄 집회…당 지지율 답보에 '부적절' 발언 논란도

  • 등록: 2025.11.17 오후 21:18

  • 수정: 2025.11.17 오후 21:51

[앵커]
국민의힘은 대장동 항소포기로 민간업자들이 천문학적 돈을 벌었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당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연데 이어 이번주 내내 장외 집회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여권에 악재가 많은데도 반사이익을 전혀 얻지 못하는데 대한 고민도 적지않습니다.

장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등 70여 명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사법 정의가 죽었다"며 대장동 항소포기를 규탄합니다.

"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 실시하라 (실시하라! 실시하라! 실시하라!)"

지도부는 "성남시가 범죄자들 놀이터가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1호기를 타고 해외로 먹튀를 하겠다고 합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장동의 몸통 그 자체, 그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이재명!)"

국민의힘은 이번주 법무부와 대검찰청 등에서 규탄 집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어진 최고위 회의에선 이 대통령의 과거 발언 영상을 틀고, 이른바 '내란청산TF' 관련 논란을 직격했습니다.

당시 성남시장, 2016년 11월
"여러분은 절대로 사고를 치면 전화기를 뺏기면 안 됩니다. 전화기에 여러분의 인생기록이 다 들어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대여 투쟁의 고삐를 죄고 있지만, 지지율은 답보상태입니다.

갤럽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과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보인 조사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도 확장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단 지적도 나옵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KBS '전격시사')
"장동혁 대표가 황교안의 길을 가지는 않았으면 좋겠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이 유튜브에서 "장애인 할당이 너무 많아 문제"라며 김예지 의원을 상대로 '비하성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됐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엄중 경고' 조치와 함께 당직자 전원에게 언행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TV조선 장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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