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반도체를 '새로운 총'으로 비유하며 교육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5일 이 대통령과의 접견에서 "한국과 미국의 '메모리 동맹'이 강해져야 한국의 레버리지도 강해지는 것"이라며 "향후 한미 양국은 강력한 동맹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고 김용범 정책실장은 소개했다.
다만, 에너지 확보를 문제로 꼬집었다.
손 회장은 "한국에는 결정적 약점이 있다.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라며 "지금 한국에서 나오고 있는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등을 봐도 (에너지 관련 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확보는 매우 중요한 만큼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했다고 김 실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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