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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中 적지에서 왕중왕전 혈투…시즌 11관왕

  • 등록: 2025.12.21 오후 19:36

  • 수정: 2025.12.21 오후 19:42

[앵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왕중왕전 결승에서 중국 왕즈이와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우승하면 역대 시즌 최다 우승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솜 기자, 경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번 왕중왕전 결승은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과 세계 2위 왕즈이의 맞대결이었습니다.

안세영은 올해 왕즈이를 상대로 7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출발은 다소 불안했습니다.

1세트 초반 4-8까지 점수 차가 벌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세계 1위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차곡 차곡 포인트를 쌓으며 추격했고, 결국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안세영의 탄탄한 수비는 왕즈이와 관중석을 가득 채운 중국 홈팬들을 좌절시켰는데요.

초반 위기를 극복한 안세영은 21-13으로 여유롭게 1세트를 승리했습니다.

2세트 왕즈이의 거센 반격이 나오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안세영의 뒷심이 더 강했습니다.

안세영은 3세트 마지막 포인트를 남겨 두고, 다리에 경련이 나서 위기를 맞았지만, 결국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시즌 11승에 성공한 안세영은 일본 모모타 겐토의 역대 한 시즌 최다 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여자 선수로 한정하면 역대 최초 대기록입니다.

2025년의 피날레를 우승으로 장식한 안세영은 내일 오후 금의환향 합니다.

한일전으로 치러진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금빛 승전고가 울렸습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일본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상대로 탄탄한 체력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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