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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28일 김건희특검 종료와 동시 종합특검 추진"

  • 등록: 2025.12.22 오전 10:33

  • 수정: 2025.12.22 오전 10:44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2일 "김건희특검 종료와 동시에 2차 종합특검도 곧바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술 거부, 수사 방해로 진실에 접근하지 못한 미진한 부분을 종합해 특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내란의 최초 기획자·공모자, 노상원 수첩 등을 3대 특검의 미진한 사안으로 거론했다.

정 대표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에 대해선 "위헌성과 위험성을 모두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법원장의 입김을 최대한 차단한 점이 수정안의 장점"이라며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조희대 사법부의 내란 청산 방해 책동을 넘어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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