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오세훈 vs 정원오' 오차범위 박빙…겹악재에도 '與 당선 전망' 우위
등록: 2026.01.01 오후 21:07
수정: 2026.01.01 오후 21:11
[앵커]
올해 최대 정치 이벤트가 '6월 지방선거' 입니다. 새해 특집으로 언론사들이 후보간 지지율 등 여러 조사를 해봤는데, 여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당 내의 여러 악재와 의혹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국민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는 듯한데, 최대 격전지인 서울과 부산에서 어떤 수치가 나왔을까요?
조성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동아일보가 실시한 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에서 민주당 소속 김민석 총리와 박주민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모두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과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일보 조사에선 오 시장이 박주민 의원에겐 9%p차로 앞섰지만, 정 구청장과는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이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박 의원, 정 구청장과 오차범위 접전이었습니다.
부산에선 '통일교 수사리스크'에도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이 박형준 현 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마땅한 야권 주자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김동연 지사와 추미애 의원 모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나 유승민 전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
가상 양자대결에 포함된 인물 외에도 서울에선 민주당 박홍근, 서영교, 전현희, 김영배 의원이 출마를 검토중이고 경기에선 민주당 김병주, 한준호 의원, 그리고 부산에선 국민의힘 조경태, 김도읍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49.6%, 한겨레 조사에선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단 응답이 46.7%였습니다.
두 조사 모두 야당보다 지지응답이 20%p가량 높았습니다.
연말 민주당 내 잇단 악재에도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TV조선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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