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까지 이어질 이번 한파, 내일이 절정입니다. 한파 소식은 서울 청계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배 기자, 어제 이 시각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까?
[리포트]
이곳 청계천 부근의 현재 기온은 영하 10도, 체감 온도는 영하 16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어제 비슷한 시각 인근 광화문보다 2도 이상 더 떨어진 상황입니다.
방송을 위해 잠시 대기했는데 핫팩을 주머니에 넣어도 소용이 없고 몸이 그대로 얼어붙는 느낌입니다.
청계천에 흐르던 물도 군데군데 얼어붙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3도, 체감 영하 1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강원 산간은 더 추웠는데요. 철원 영하 19도, 화천 산간은 한때 체감 영하 32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조금 전인 오후 9시를 기해 경기 북부와 강원 등에 한파경보를, 수도권 등에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 영하 14도, 파주 영하 18도, 수도권 지역은 체감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지역은 철원 영하 19도, 대관령 영하 20도로 체감 영하 3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주 영하 10도, 대구 영하 11도 등 전국에서 영하 10도 안팎의 최강 추위가 나흘째 이어지겠습니다.
북극 찬공기가 오는 주말까지 한반도에 머물 전망이어서 이번 한파는 최장 기간 이어지는 기록을 세우겠습니다.
청계천에서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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