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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 급등, 4년 만에 '천스닥'…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최고치
등록: 2026.01.26 오후 21:23
수정: 2026.01.26 오후 22:38
[앵커]
우리 증시가 훨훨 날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숨을 고르는 사이, 코스닥이 4년 만에 1000 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장 마감 기준으로는 IT 거품이 꺼지면서 폭락했던 2000년 '닷컴 버블' 사태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상승 이유를 최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이 열리자마자 코스닥은 1000포인트를 훌쩍 넘었습니다.
2021년 코로나 정국 이후 4년만입니다.
1시간만인 오전 10시쯤에는 매수 주문이 잠정 중단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결국 기관이 2조 6000억원 넘는 폭풍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은 7%넘게 급등한 1064.4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25년 5개월 만에 최고칩니다.
바이오와 로봇, 2차전지 등 코스닥 3대 핵심축이 동시에 폭발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민주당 코스피 5000특위 위원들이 이 대통령을 만나 코스닥 3000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 컸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코스닥에 대한 3000포인트라는 구체적인 숫자가 나오면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그리고 억눌렸었던 코스닥이 좀 강한 반등을 보였다고"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440원에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미국이 무역적자 등을 해소하기 위해 달러 약세를 유도할 거란 관측에 힘에 실린 결괍니다.
TV조선 최수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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