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부동산 정상화는 코스피 5000 달성보다 훨씬 더 쉽다”고 밝힌 데 대해 “호텔경제학에 이은 호통경제학인가”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언제는 ‘서울·수도권 집값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데, 보니까 대책이 없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는 ‘부동산 정상화가 코스피 5000,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고 말하고 있다”며 “불가능할 것 같으냐고 호통치는 식”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를 왜 아직도 하지 못했느냐”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집값 대책이 없다’며 손을 털던 모습을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 사이 대단한 묘수라도 찾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네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나왔지만, 시장에서 효과가 확인된 정책은 단 하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발표된 ‘1·29 부동산 공급 대책’ 역시 기존 정책의 재탕·삼탕에 불과하고, 지자체와의 사전 조율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발표돼 시작부터 우려만 키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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