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동계올림픽전체

타국에서 설날 맞은 태극전사들, 명절 음식으로 힘낸다

  • 등록: 2026.02.17 오후 21:44

  • 수정: 2026.02.17 오후 22:44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앵커]
밀라노에 있는 우리 선수단도 설날을 맞았습니다. 가족과 고향을 떠나 머나먼 외국이지만, 명절 음식을 먹으며 힘을 내고 있습니다. 현지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석민혁 기자, 지금 있는 곳이 경기장은 아닌 것 같은데, 어딘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 곳은 밀라노와 리비뇨, 코르티나 3개 지역 선수들에게 매일 뜨끈한 한식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급식지원센터입니다.

오늘 점심으론 명절 음식인 오미산적을 비롯해 잡채와 소갈비찜, 도가니탕이 나갔습니다.

명절 음식을 챙겨 먹은 선수들, 오늘도 힘내서 메달레이스에 나섭니다.

올시즌 세계랭킹 3위인 우리 여자 컬링 대표팀은 랭킹 1위 팀인 스위스와 맞붙습니다.

현재 4승 2패를 거두고 있는 한국이 준결승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입니다.

여자 피겨 싱글 경기도 곧 시작됩니다.

쇼트 연기에 나서는 신지아와 이해인은 첫 올림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준비가 됐습니다.

0.98점 차이로 아깝게 시상대에 서지 못한 차준환을 대신해 김연아 이후 12년 만에 피겨 종목 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신지아 / 피겨 대표팀
"정말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를 나오게 됐는데 이렇게 나오게 된 이상 제가 여태껏 준비했던 것들 다 보여드릴 수 있는"

폐막까지 엿새 남겨둔 현재,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한 개와 은 두 개, 동 세 개를 따냈는데요.

막판 메달 사냥에 나설 쇼트트랙은 여자 계주 3000미터가 오는 19일, 여자 1500미터와 남자 5000미터 계주가 오는 21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밀라노에서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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