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기소한 사건, 1심 선고가 내일 있습니다. 계엄선포 443일 만인데, 선고 전 과정은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선고가 진행되는지, 먼저 송무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혐의 1심 선고는 내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진행됩니다.
지귀연 / 부장판사 (지난달 14일)
"2월 19일 목요일 15시, 오후 3시에 이 법정에서 (선고)합니다. 강조하지만 피고인들은 반드시 그날 출석을 해주셔야 됩니다."
지난 2024년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443일만입니다.
윤석열 / 前 대통령 (2024년 12월3일)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특검팀은 비상계엄이 국헌 문란 목적의 폭동이었다며 윤 전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지난달 결심공판에선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박억수 / '내란' 특별검사보 (지난달 13일)
"전두환, 노태우 세력에 의한 단죄보다 더 엄정하게 단죄함으로써 대한민국이 형사 사법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헌정 질서를 수호…."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피고인 7명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됩니다.
선고 전 과정은 생중계될 예정인데, 피고인이 여러명이라 최소 1시간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일각에선 윤 전 대통령 등이 선고 연기를 위해 불출석할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송무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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