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원오 퇴임으로 '서울 경선' 본격화…인천엔 '찐명' 박찬대 단수공천
등록: 2026.03.04 오후 21:39
수정: 2026.03.04 오후 21:42
[앵커]
지방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군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늘 퇴임해 본격적인 서울시장 후보 경쟁에 나섰고, 인천시장 후보엔 친명 핵심이죠. 박찬대 전 원내대표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먼저 고희동 기자가 민주당 움직임부터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원오! 서울시청으로! 화이팅!"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마지막 결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자, 지지자들이 박수와 환호로 맞이합니다.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 뒤 인지도가 오른 정 구청장이 사표를 내고, 내일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합니다.
정원오 / 서울 성동구청장
"이제 저는 시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자와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제외되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정 구청장과 전현희, 박주민, 김영배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5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세훈 시장은 사실상 그동안 서울을 잠재운 그런 장본인이다…서울 곳곳이 사실상 멈춰있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 주거 위기의 한 축은 공급의 공백이었습니다. 이제 공급을 다시 정상화 하겠습니다."
김영배 의원 역시 "오세훈 시장의 사법 리스크에 기대 선거를 치를 생각이 없다"며 전의를 다졌습니다.
민주당에선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에 이은 두 번째 단수공천도 확정됐습니다.
김교흥 의원이 불출마하며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인천시장 후보로 경선 없이 나서게 된 겁니다.
이학재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불출마로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시장의 3선 도전이 유력해지면서 인천에선 일찌감치 본선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TV조선 고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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