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밤 8시부터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컴백 공연을 앞두고 광화문 주변은 축제 분위기라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희동 기자, 팬들이 많이 모여있나요?
[기자]
네, 공연 시작이 6시간 넘게 남았지만, 벌써부터 광화문 주변에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물결이 광화문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메인 무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이른바 '명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부 팬들은 문을 연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에서 밤을 새기도 했습니다.
주요 신문사에서는 컴백 공연을 축하하며 '호외'를 나눠주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식 관객은 2만 2000명이지만 낮 12시까지, 이미 2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모여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공연에는 수십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그야말로 전 세계인의 축제가 이곳 광화문에서 펼쳐질 전망입니다.
오늘 공연은 전 세계 190개국, 3억 명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 되는데 BTS 멤버들은 1시간 넘게 새 앨범 '아리랑'과 주요 히트곡을 공연할 예정입니다.
리더 RM은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다 함께 아리랑을 따라 불러주면 웅장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전 세계 팬들이 아리랑을 떼창하는 모습을 기대해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왕의 귀환'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인데 쇼핑과 숙박 등 BTS 공연으로 인한 경제 효과만 최대 1조 2000억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 앨범 '아리랑'은 발매 첫날에만 398만 장이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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