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위공직자 1900여 명의 재산이 공개돼 관보에 실렸습니다. 이 가운데, 대통령 취임 이후로 처음 공개된 이재명 대통령의 재산은 49억 7천여만 원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18억 원 이상 늘었는데, 인세로 15억 원, 경조사 등으로 2억 원 가량이 늘었다고 신고됐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27억 5천만 원으로, 134억 원을 신고한 이장형 법무비서관이 가장 많았습니다.
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신고한 재산은 모두 49억 7천여 만원으로, 지난해 공개된 30억 8천 만원 보다 18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최근 매각에 나선 부부 공동명의의 경기도 분당 아파트 공시가격이 16억 원으로 2억 2천만 원 가량 올랐습니다.
주식 등을 포함한 예금은 15억 8천만 원에서 30억 6천 만원으로 15억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출판물 저작권 소득만 15억 6천 만원에 달했는데, 청와대 측은 "지난 대선 때 낸 책이 잘 팔린 걸로 안다"고 했습니다.
경조사 등의 명목으로 현금 자산도 2억 5천 만원이 새롭게 신고됐습니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 열린 장남 결혼식 축의금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참모진 48명의 평균 재산은 27억 5천만 원입니다.
이장형 법무비서관이 134억 천 만원으로 가장 많았는데 본인과 자녀 명의 테슬라 주식이 44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이민주 국정홍보비서관이 79억 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61억 원, 김상호 춘추관장과 이태형 민정비서관이 각각 59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45억 2천만 원이었고, 강훈식 비서실장은 8억 천만 원으로 참모 중 8번 째로 재산이 적었습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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