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재섭 "도이치모터스 골프행사서 '정원오 삼행시'…낯 뜨거운 정비어천가"
등록: 2026.03.31 오후 13:33
수정: 2026.03.31 오후 15:04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31일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에 대한 비위성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며 "도이치모터스가 후원한 골프행사에서는 낯 뜨거운 정원오 삼행시 현수막도 내걸렸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오늘(31일) TV조선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에 출연해 "제가 처음에 정원오 후보의 농지 문제부터 도이치모터스와의 유착 문제를 제기하고 나니까 정말 제보가 물밀듯이 들어오는데, 민주당 측에서도 많이 들어온다"면서 "오늘이 끝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정 전 구청장 측이 반박 자료를 냈는데, 아주 떳떳하면 다 석명해서 제출하면 될 일인데 성별을 지우고, 또 오기라고 주장을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면서 "아주 결정적인 의문점은 다급에서 가급으로 초고속 승진 채용을 한 부분에 대해선 아무 말도 없다는 점인데, 설명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김건희씨가 연루된 주가조작 사건 등으로 논란이 된 도이치모터스가 후원한 골프 대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내빈으로 다녀왔다는 정 전 구청장의 주장에 대해 "박주민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직접 필드에서 골프 스윙 같은 것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사진은 저도 가지고 있지만 공개하지 않았다"고 정 전 구청장의 거짓말을 재차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주 낯뜨거운 일들이 그 행사에 있었다"면서 "골프대회에서 정원오 3행시 현수막을 걸어 놓은 걸 제가 확인했다. 되게 낯부끄러운 정비어천가가 담겨 있는 삼행시 현수막 사진을 봤는데 너무 민망해서 공개하지 않았다. 너무 부끄러웠다"고 정 전 구청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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