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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동에 세 번째 항모 배치…"마침내 미국서 출발"

  • 등록: 2026.04.01 오전 08:34

  • 수정: 2026.04.01 오전 09:01

USS 조지 H.W. 부시함 /AP=연합뉴스
USS 조지 H.W. 부시함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동 지역에 세 번째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했다고 현지시간 3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미국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니미츠급 항공모함인 USS 조지 H.W. 부시함과 제반 군함들이 현재 중동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시함은 이날 미 버지니아 노퍽 해군기지를 출항했다.

중동 작전 지역에 도착하기까지는 수주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부시함이 중동에 도착하면 중동에 전개된 세 번째 항공모함 전단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에이브러햄 링컨함과 제러드 R. 포드함 항모전단을 중동 지역으로 파견했다.

링컨함은 현재 아라비아해에서 작전 중이고, 포드함은 화재로 인한 수리를 위해 크로아티아 항구에서 정박하고 있다.

미 당국자들은 미군이 가까운 미래에 중동에서 항공모함 3척을 운용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군은 이란과의 종전을 위한 대화를 진행하는 한편, 지상군 투입 등 군사작전 확대도 고려 중이다.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이 군사 행동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과의 최종 협상 시한 날짜로 4월 6일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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