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국힘 한지아 "개헌만큼은 협치 필요…협치 없는 표결에 불참"

  • 등록: 2026.05.08 오후 14:06

  • 수정: 2026.05.08 오후 14:09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8일 "개헌만큼은 여야 협치가 필요하다"며 이날 열리는 헌법 개정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SNS에 "오늘 나의 선택은 이 메시지를 쓰고 협치가 부재한 개헌안 표결에 불참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나는 여전히 찬성한다.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국회의 계엄 해제권과 승인권, 지역 균형발전 국가 책임 명시. 이견이 있기 어렵다"고 했다.

다만 "내 생각이 옳을 수 있지만 내 생각이 전부가 아닐 수 있고, 대한민국이 가는 방향을 명시하는 숭고한 헌법의 수정은 그 어떤 법 개정보다 무겁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도 정쟁을 넘어서서 표결의 우위를 갖고 있는 국민의힘을 설득하기 위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