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 요동치는 판세…격차 좁혀진 정원오-오세훈, 하정우-한동훈 3자 대결서 '접전'
등록: 2026.05.14 오후 21:15
수정: 2026.05.14 오후 22:15
[앵커]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에서 시민들의 삶을 책임질 인물을 뽑는 6·3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하는데, 유권자들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후보들의 경력과 재산, 체납 내역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주일 뒤부터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거리 곳곳에서 현수막과 유세 차량도 볼 수 있습니다. 본격 선거전의 막이 오르면서 주요 격전지 판세도 예측 불허의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한송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CBS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44.9%,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39.8%,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2 3주 전 같은 조사에선 10.2%p 차이였는데, 격차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후보등록을 마친 정 후보는 "박빙의 승부를 예측했다"면서 정책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거기(각 시장)에 상권 활성화 매니저를 배치해서, 매니저가 전체적인 상권 분석, 어떻게 하면 상권을 활성화시킬 건지…."
오 후보는 중도 확장성이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손을 잡고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과 힘을 모으겠다"고 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저야 뭐 그저 고맙죠. 도와주시는 선배님 계시다는 게 저로서는 천군만마 이상 의미 있는 거죠."
국회의원 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갑'도 팽팽합니다.
3자 대결에서 민주당 하정우 후보 35.5%, 무소속 한동훈 후보 32.6%로 오차범위 접전이었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25.5%였습니다.
최대 변수로 꼽히는 단일화에 대해선 국민의힘 지지층 67%가 찬성했고, 적합도는 한 후보 45% 박 후보 39%로 나타났습니다.
하정우 후보는 오늘 부산 북구를 AI 1번지로 만들겠다며 첫 공약을 발표했는데,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수치를 잘못 발표했다가 정정했습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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