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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조 "조정안 사측이 거부…내일부터 총파업 돌입"

  • 등록: 2026.05.20 오후 12:19

  • 수정: 2026.05.20 오후 12:52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사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 강행 입장을 밝히기 위해 조정회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사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 강행 입장을 밝히기 위해 조정회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는 20일 "예정대로 내일(21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초기업노조는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했으나 사측이 거부 의사를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전날 오후 10시에 나온 중노위 조정안을 받아들였지만 사측이 일단 거부했고, 이후 사측이 거부를 철회하면서 이날 사후조정 회의가 사흘째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국 사측은 '의사결정이 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며 끝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끝내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조정이 종료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파업 기간 중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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