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정치무관심, 최악 저질들에게 지배당해"…지방선거 사흘 앞두고 연일 '투표 독려'
등록: 2026.05.31 오후 19:00
수정: 2026.06.02 오후 16:11
[앵커]
6.3 지방선거,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전 마지막 주말에 여야가 그야말로 총력전을 벌였는데,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전 공방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연이틀 투표 독려 메시지를 냈습니다. 사전투표 이튿날인 어제는 지지층 공략을 위한 메시지였다면 오늘은 무당층을 염두에 둔 걸로 보입니다.
무슨 글을 어떻게 썼는지 첫 소식 최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새벽 SNS에 올린 메시지입니다.
"정치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며, "투표 포기는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썼습니다.
"투표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며 "선출된 그들이 충직한 머슴이 될지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있다"고도 했습니다.
사전투표 둘째날이던 어제 "투표 포기는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거"라며 사실상 지지층 결집에 나선 데 이어, 오늘은 '정치 무관심'을 거론하며 무당층의 본투표 참여를 호소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선거 전 발표된 마지막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무응답층 비율은 각각 20% 19%, 18%로, 9%대에서 13%대였던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무응답층 비중보다 높았습니다.
여권 지지층이 사전투표에 적극적인 반면, 본투표에선 샤이 보수나 보수성향 무당층이 몰리는 경향을 의식한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자신의 메시지에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서 극복해야할 구태 기득권자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다만 사흘 전 사전투표 도중 기표된 투표지를 들고 나와 관리관에게 질의해 야당을 중심으로 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조사의뢰: 문화일보 / 조사기관: (주)엠브레인퍼블릭 / 조사기간: 2026년 5월 26~27일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100%
조사의뢰: MBC /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 조사기간: 2026년 5월 26~27일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100%
조사의뢰: 중앙일보 /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 조사기간: 2026년 5월 26~27일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100%
조사의뢰: 문화일보 / 조사기관: (주)엠브레인퍼블릭 / 조사기간: 2022년 5월 22~23일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100%
조사의뢰: KBS·MBC·SBS /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 조사기간 2022년 5월 23~25일 / 조사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조사의뢰: 중앙일보 / 조사기관: 한국갤럽 / 조사기간: 2022년 5월 23~24일 /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인터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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