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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SK하이닉스 부스 깜짝 방문…"HBM4E, 더 만들어주세요"

  • 등록: 2026.06.02 오후 17:56

  • 수정: 2026.06.02 오후 18:07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6'에 참석, SK하이닉스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6'에 참석, SK하이닉스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일 '컴퓨텍스 2026'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를 깜짝 방문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SK하이닉스의 주요 메모리 제품을 둘러보다 "(HBM을) 더 만들어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황 CEO는 SK하이닉스의 HBM4E 웨이퍼에 "더 많이 만들어 주세요(Please Make More)"라는 문구와 함께 사인을, 192GB(기가비트) 소캠에는 "소캠 사랑해(LOVE SOCAMM)"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 외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총괄 사장 등 경영진과 친분을 과시하며 단체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4(6세대)와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LPDDR5X 등을 공급하고 있다.

황 CEO는 전날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의 본격적인 생산을 공식화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메모리가 탑재됐다고 밝혔다. 베라 루빈에는 HBM4가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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