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서울 송파구 곳곳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선관위 "투표용지 이송 중"

  • 등록: 2026.06.03 오후 17:54

  • 수정: 2026.06.03 오후 18:07

[앵커]
현재 서울 지역 투표율이 59%가 넘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가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것을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투표소에선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일까지 벌어졌다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민진 기자.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한 때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제보 영상을 보면 일부 투표소 앞에는 수십에서 많게는 100명 가까운 유권자들이 줄을 서 대기하는 등 혼란이 빚어진 상황입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송파구 3개 동, 5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소진돼 투표가 일시 중단됐는데요.

잠실뿐 아니라 청담동 등 일부 지역에서도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중단 신고가 빗발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선거사무원들은 "추가 투표용지가 도착할 때까지 선관위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방선거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아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용지가 부족하다면서 현재 송파구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이송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기 중인 유권자는 투표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으니 용지가 부족해 오늘 투표가 불가능한 것이라는 오해가 없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투표용지가 없어서 투표를 못 하는 시민이 단 한분이라도 있어선 안 된다"면서, "많이 불편하시고 불쾌하시겠지만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TV조선 정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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