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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터 서울대까지…마지막 날까지 일정 8개 "AI구축 이제 시작"

  • 등록: 2026.06.08 오후 21:34

  • 수정: 2026.06.08 오후 21:39

[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한 마지막 날인 오늘, 가장 바쁜 날을 보냈습니다. 기업들, 서울대, 정부, 스타트업을 모두 만났습니다. 젠슨 황은 AI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예고했는데, 우리로선 절호의 기회입니다.

먼저, 이나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한 마지막 날 첫 일정은 SK였습니다.

젠슨 황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나 AI 인프라 협력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AI 인프라 구축은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우리는 AI 슈퍼컴퓨터와 CPU, PC, 그리고 매우 기대되는 로봇 공학 분야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할 것입니다."

LG트윈타워에서는 구광모 회장과 만나 로봇과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협력을 언급했습니다.

서울대에선 학생들이 젠슨 황을 아이돌처럼 맞았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오늘 아침 집을 나설 때만 해도 나는 그냥 젠슨이었는데, 이제는 'K-젠슨'이다."

"K-젠슨! K-젠슨!"

현대차 양재 사옥에선 로봇들이 젠슨 황을 맞았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제안에는 농담 섞인 답을 내놨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맛있는 바비큐 고기만 있다면, 엔비디아는 기꺼이 새만금에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1784 사옥에선 이해진 의장과 AI 클라우드 구상을 나눴고,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과는 AI 메모리 협력이 핵심 의제였습니다.

배경훈 부총리와는 GPU 공급과 AI 인프라 확대 방안을 다뤘습니다.

배경훈 / 부총리 
"엔비디아도 우리가 GPU 많이 사고 있잖아요. 엔비디아도 한국에 쇼만 하지 마시고 투자도 좀 하시라."

마지막 일정은 국내 AI 스타트업 간담회였습니다.

하루 동안 한국 AI 생태계 핵심 거점을 촘촘히 훑은 젠슨 황은 내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이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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