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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파티 위증'에 정청래 손팻말 들고 "납득 못 할 판결"…野 "李 죄지우기 사기극"

  • 등록: 2026.06.22 오후 21:41

  • 수정: 2026.06.22 오후 21:46

[앵커]
이화영 전 부지사 판결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에선 예전과 마찬가지로 마음에 들지 않는 판결을 당 대표부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무죄 부분을 명분으로 조작기소 특검이 그래서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죄를 지우기 위한 대국민사기극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국회 법사위원장을 반드시 야당이 차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 움직임은 전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최고위에서 '연어 술파티' 증언 관련 기사가 인쇄된 손팻말을 들어 올립니다.

교도관 진술에도 위증이 받아들여진 건 "이상하다"며 판결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교도관들이 분명히 얘기하지 않습니까, 증언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항소심에서는 다른 판단이 나오길 기대한다는 압박성 메시지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또 검찰의 조작수사 본질을 규명하겠다며 특검법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KBS 라디오 '전격시사')
"자신 있다면, 본인들이 떳떳하다면 조작기소특검법에 찬성하십시오. 그래서 밝혀봅시다."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직권남용 혐의 등이 공소 기각 된 건 오히려 특검 사유란 주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엄호를 위해 만들어낸 사기극이 드러났다"며 정부와 여당에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무려 2년 6개월 동안 국민을 희롱한 것입니다. 언론을 희롱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상식과 정의를 희롱한 것입니다."

오늘 첫 회의를 연 이 대통령 재판취소 저지를 위한 당 특위는 술 파티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박상용 검사 징계 철회도 촉구했습니다.

동시에 국회 법사위원장을 가져오기 위한 압박에도 나섰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법사위가 이재명 대통령 죄지우는 세탁소가 돼야 되고 그래서 저렇게 법사위원장직에 목을 매고 있는데"

하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법사위를 양보할 생각이 없다는 기류가 강합니다.

TV조선 전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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