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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까지 꺼낸 친청계…이성윤 "김민석, 계엄해제 표결 왜 불참했나" 맞불

  • 등록: 2026.07.06 오후 21:17

  • 수정: 2026.07.06 오후 21:21

[앵커]
정청래 전 대표 측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 발언을 유체이탈식 표현이라고 지적한데 이어 급기야 계엄 당일 김 전 총리 행적을 공세 대상으로 삼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전당대회까지 한 달 넘게 남아있는데, 벌써부터 전대 이후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이어서 황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민석 전 총리의 정청래 전 대표 공격에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남 탓만 한다"며 "이런 남탓이 당정 협력에 혼선을 주는 자기 정치"라고 맞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총리의 비상계엄 당일 국회의 해제 요구안 표결 불참을 거론했습니다.

김 전 총리가 감기약을 먹고 잠이 들어 국회에 뒤늦게 도착했다고 한 점을 문제삼은 겁니다.

"감기약 성분이 뭐냐", "자는 척 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는 데 맞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는 "명백한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어떻게 법을 하고 검찰 출신인 분이 저렇게 하나, 저건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인데…."

정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은 당정간 혼선 지적을 "유체이탈식 발언"이라고 꼬집었고, -HD-

한민수 / 민주당 의원
"최근에 김 전 총리를 둘러싼 여러 가지 정통성, 정체성 이런 논란이 있으니까 광주에서 특히 전일빌딩에서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나..."

최민희 의원은 2002년 대선 당시 탈당 이력을 거론했습니다.

-SILK- 정청래 전 대표는 SNS에 "나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

는 글을 올렸는데, 김 전 총리의 비판을 '네거티브'라고 받아친 걸로 해석됐습니다.

오늘 경기도를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재차 강조한 정 대표는

정청래 / 전 대표 (어제)
"노사모 화이팅!"

다음주 출마 여부를 공식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 황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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