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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진표 확정 후 첫 주말…金 "당 바로잡아야" 鄭 "개혁 당대표" 宋 "홍명보 바꿔야"

  • 등록: 2026.07.18 오후 19:25

  • 수정: 2026.07.18 오후 19:44

[앵커]
민주당 당권주자 5명이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당심을 잡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충청과 호남, 서울 등 찾은 지역도 달랐고 메시지도 제각각이었다는데,, 고희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김민석 전 총리가 3년 전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채 해병 묘소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지역위원회에서 충청 당원들을 만난 김 전 총리는 "당을 한 번 바로잡아야 할 시점이 됐다"며 자신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을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석 / 前 국무총리
"대전·충청지역은 우리 대한민국의 중심이기도 하고, 또 민주당으로서는 아주 큰 책임을 부여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3박 4일 호남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고민정 의원은 전남 지역 청년, 학부모들과 만나 당심에 호소했습니다.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고위원을 하고 그만둔 지가 꼭 2년이 됐거든요. 2년 동안은 이 교육에 관련된 현안 법안들을 엄청 많이 통과시켰어요."

정청래 전 대표는 광주에 이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 당원대회에 참석해, 1인 1표제와 검찰개혁 등 당 대표 시절 성과를 내세우며 자신이 강력한 개혁 당 대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의 개혁은 어제 해야 되고, 오늘의 개혁은 오늘 해야 됩니다. 오늘의 개혁을 다 했다하여 내일 개혁을 멈추면 그대로 쓰러집니다."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은 전남광주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기득권 정당이 된 민주당을 바로 세우겠다고 했습니다.

경남 지역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송영길 의원은 정 전 대표를 홍명보 전 감독에 빗대기도 했는데 전당대회 출마 자격을 문제 삼은 친청계를 향한 불쾌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송영길한테 당비 납부 6개월이 안 됐으니까 당 대표 나오지 말라고? 국민의힘입니까 이게?"

민주당은 사흘 뒤 예비경선에서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고 지역별 순회경선을 거쳐 다음달 17일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TV조선 고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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