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유튜브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최다선 조경태 의원은 정부가 “좀 더 긴장감을 가져야 하고 그러려면 내부의 시스템이 큰 폭으로 변화해야 된다”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은 15일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오는 11월 반환점을 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지금 지지율이 거의 바닥이다. 용산의 참모들이 대통령을 잘 보좌했으면 지지율이 이렇게 하락하지 않았을 거”라며 독대 후 큰 폭의 인적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대통령실은 임기 절반을 앞둔 상황에서 아직 절반이 남았다면서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우리 정치에서는 절반을 돌았으면 이제 내리막길이라고 생각한다”며,“우리 정부를 아끼고, 또 우리 당을 아끼는 국민 입장에서는 별로 한 것도 없이 벌써 절반이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한동훈 대표의 표현과 발언은 개인이 한 발언이 아니고 국민적인 목소리를 담아 대표로 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