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尹, 기시다와 통화…"한일·한미일 긴밀 협력으로 평화 기여"

등록 2024.04.17 21:01

수정 2024.04.17 21:12

尹, 기시다와 통화…'한일·한미일 긴밀 협력으로 평화 기여'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

기시다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진 통화는 이날 저녁 7시부터 15분간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및 미일관계 진전 사항에 관해 설명한 뒤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나가는 가운데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