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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딸 검찰 송치…마스크 쓰고 묵묵부답

등록 2017.11.06 14:33

수정 2017.11.06 14:37

[앵커]
경찰이 이영학의 딸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오늘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친구를 유인하고, 시신 유기에 공모한 혐의입니다. 사회부 연결해 자세한 얘기 알아봅니다.

김수홍 기자! 이 양이 오늘 기자들한테 무슨 얘기를 했습니까?

 

[리포트]
아니오.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이 양은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나와 서울북부지검으로 이송됐는데요. 기자들은 먼저 "아버지가 친구를 데려오라고 할 때 뭐라고 했냐"고 물었습니다.

미성년자 유인 혐의에 관한 것인데. 이 양은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영학은 부인 최씨가 화장실에서 투신했다고 했지만, 이영학의 당시 태도나 시신 상태 등으로 미뤄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머니가 숨진 과정을 봤냐"고도 물었는데, 이 양은 역시 말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 양에 대한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뒤, 지난달 25일 미성년자 유인 혐의를 추가해 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에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 양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대부분 시인했지만, 어머니 죽음과 관련해서는 '잘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양 재판은 아버지 사건과 병합돼 함께 이뤄질 전망인데요. 오는 17일 첫 공판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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