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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의 놓치면 아까운 뉴스] 청와대 신의 한수 '독도새우' 外

등록 2017.11.08 19:06

놓치면 아까운 뉴스top3입니다

1. 청와대의 신의 한수 '독도새우'
어제 청와대의 만찬메뉴인 독도새우가 인기입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왜 그랬는지 의문이 든다며 불쾌감을 나타내기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에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주장할 수 있는 똑똑한 외교였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몸길이 20cm의 독도새우는 도화새우의 별칭으로 울릉도 독도 인근에서만 잡히는데요, 어획량이 적어 한 마리당 가격이 1만 5천원을 오르내리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2. CIA "진짜 김일성은 실종…실체는 김성주"
항일운동을 전개한 김일성 장군은 실종됐고, 김일성으로 이름을 바꾼 김성주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김일성의 정체라는 제목의 CIA 기밀해제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중국 만주로 이주한 김성주는 고등학교 친구의 돈을 훔치고 그를 살해한 뒤 도주했었고, 이후 공산당원이 된 뒤 김일성으로 이름을 바꿔 게릴라군으로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주의 활약에 스탈린은 3년에 걸친 혹독한 훈련을 시켜 김일성 장군으로 살게 했는데요, 김일성이 1951년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북한군 장교에게 암살을 당할 뻔한 사실도 전했습니다.

3. 멜라니아 "한국 환대에 감사"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에서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단연 화제였죠. 오늘 국회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멜라니아 사진을 직접 담기 위해 스마트폰을 급히 꺼내드는 장관도 연출됐는데요, 패션 아이콘인 만큼 국회 연설과 현충원 일정에 맞춰 검정 클래식 롱코트와 와이드 팬츠로 또 한번 눈길을 끌었던 멜라니아 여사, 김정숙 여사와 찍은 사진을 직접 인스타에 올려 환대에 감사하다는 글도 올렸는데요, 조금 전 중국에는 검정 원피스를 입고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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