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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그래놀라' 하나로 아침 식사 뚝딱!

등록 2017.11.21 08:53

수정 2017.11.21 09:04

[앵커]
바쁜 출근길, 아침밥 챙겨 먹기 참 힘들죠. 식품업계가 아침밥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앞 다투어 내놓고 있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그래놀라는 건강식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연속기획 '우리 농산물 미래를 보다', 최원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곡물과 견과류를 한데 섞고, 꿀을 버무린 뒤, 오븐에 넣습니다.

"따르릉. 20분 지났네요. 꺼내보겠습니다."

잘 구워진 곡물 덩어리가 되어 오븐 밖으로 나옵니다. 할리우드 스타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해진 그래놀라입니다.

차윤환 / 숭의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
"서양에서 통곡물을 먹는 운동의 시작이 바로 이 그래놀라를 먹는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통곡물이 갖고 있는 모든 영양소를 온전하게 다 섭취할 수 있는 형태"

주로 서양의 아침 식사로 알려진 식품이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간편한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출근하느라, 공부하느라 바쁜 직장인과 학생이 많이 찾습니다. 일본에서도 쌀과 빵의 뒤를 잇는 제3의 조식이라고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건강을 고려하는 추세에 맞춰, 식품업계에선 더 건강한 그래놀라를 만들기 위한 경쟁으로 분주합니다. 우리나라 토종 쌀과 현미로 만든 그래놀라도 나왔습니다.

장종현 / 그래놀라 업체 대표
"제품마다 좀 다르지만 50~60% 정도의 현미가 주 원료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일단 100% 국내산 현미를 사용하고 있고요. 6차 산업자이기 때문에 지역에 있는 현미들을 사용하고 있고요."

국내 아침 대용식 규모가 1조원 대로 성장하면서, 더 건강하면서도 간편한 대용식을 내놓으려는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최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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