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뉴스9

[날씨] 절기 '소한' 큰 추위 없어…건조 특보 확대

등록 2018.01.04 21:57

새 해 첫 주부터 추운 날씨 계속됐는데요. 내일은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이지만,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조금 잦아들겠습니다.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한 상태입니다.

강원과 영남 지방을 포함해 현재 수도권으로도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연일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제주와 남해안은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제주 산간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또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높은 기온으로 출발합니다. 대전 영하 5도, 대구 영하 2도 예상되고요. 낮에도 대전 4도, 울산 8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앞으로 주말까지는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