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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통령 최측근 김경수, 이런 식의 거짓말 불가능"

등록 2018.04.15 19:26

수정 2018.04.15 19:36

[앵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의원은 거짓말이 불가능하다며 댓글 조작단의 요구가 무엇이었는지 그들이 보낸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있는 그대로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박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대한민국은 댓글 공화국인가?"라는 물음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철저히 수사하면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현직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의원은 이런 식의 거짓말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국정원, 사이버사 댓글사건처럼 만약 덮는다고 하더라도 덮어지지도 않고 다시 터진다"고 경고했습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김경수 의원 스스로가 그러한 소통의 자료를 공개하고 수사를 철저히 촉구하는 길 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박 의원은 “그들의 요구가 무엇이었는지. 그들이 보낸 메시지는 무엇이었는지 있는 그대로 밝혀서 수사에 협조해 무관함을 밝히라“고 김경수 의원에게 요구했습니다.

TV조선 박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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