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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사상 첫 2회 연속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등록 2018.04.17 09:10

여자 축구 대표팀이 2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늘 새벽 요르단 암만의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안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5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을 5-0으로 제압했다.

5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 5팀이 갈 수 있는 2019 프랑스 월드컵의 마지막 본선 진출 티켓 1장을 거머쥐었다.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이민아(고베 아이낙), 임선주(인천 현대제철), 조소현(아발드네스)이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조소현은 페널티킥까지 성공, '멀티골'로 맹활약했다.

우리 여자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2003년, 201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윤덕여 감독은 2015년에 이어 사상 첫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쾌거를 달성했다.

프랑스 월드컵은 내년 6월 파리, 리옹 등 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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