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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청소년과 귀농인 미디어 교육 강화

등록 2018.05.09 16:09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은 '2018 비전 선포식'을 열고 청소년과 귀농인 등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이를 위해 EBS와 함께 100 여개 학교 학생 400여명이 직접 프로그램 콘텐츠를 기획·제작 하는 '스튜던트리포터'를 양성해 EBS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또, 미디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과 산촌·어촌의 지역 특산물 마케팅에 미디어를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귀농인 대상 미디어 교육 체계도 마련한다.

장애인 방송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발달장애인용 방송콘텐츠 제공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위해서는 전국 7개 지역 센터의 미디어 교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 수요를 조사한다.

신태섭 이사장은 "전 직원이 시대 흐름과 미디어의 역할을 치열하게 고민해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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