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파헤칠 특검 후보 4명이 선정됐습니다. 야당이 이 가운데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합니다.

2. 인민복 차림으로 귀국길에 오른 김영철은 베이징에 도착해 내일 평양에 들어갑니다. 한미 국방장관은 정상회담 분위기를 뒷받침하려고 연합훈련을 저강도로, 홍보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3. 자기 홍보 대신 상대를 비방하는 현수막이 등장했습니다.

"시장과 구청장, 시교육감, 시의원 후보까지 현수막이 모두 16개가 내걸렸습니다."

현수막 허용 개수가 늘고,장소 제한도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4. 서울 용산역 앞 4층짜리 건물이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어느날부터 이렇게 벽에 균열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설마설마했었죠"

식당이 문을 닫아 그마나 부상자가 1명인게 다행인데, 대낮에 벌어진 사건에 시민들은 크게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