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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내년 인천항에 월드크루즈 20척 기항 목표

등록 2018.07.03 08:54

수정 2020.10.05 19:50

인천항만공사가 내년까지 인천항에 기항하는 월드크루즈를 20척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올해 초 영국 런던과 미국 마이애미에서 월드크루즈 5척을 유치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10만톤급 이상인 코스타 세레나호 운영에도 성공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이 장기 침체를 겪고 있다"며 "중국에 치우친 기존 마케팅 전략에서 벗어나 위기를 극복해온 결과" 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사드 해빙국면에 대비해 중국 천진과 연태, 상해를 상대로도 인천항을 적극 홍보하고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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