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1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7.13 21:01

수정 2018.07.13 21:03

1.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하루 앞두고 사용자 위원 전원이 최저임금위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소상공인 업계는 결과에 촉각을 세우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편의점주
"위약금 내더라도 문을 닫아야하는 상황이고…."

금속노조는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총 4문장으로, 양국 관계 개선과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비핵화 언급은 없었습니다. 

3. 허익범 특검팀이 드루킹 일당이 쓰던 노트북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공모 핵심 멤버인 둘리, 우 모씨가 암호를 알려줬으며, 직접 킹크랩도 시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지사 재판에 안 전 지사의 부인이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피고인 김씨가 새벽에 부부 침실로 들어온 적이 있으며, 남편을 좋아하는 걸 느껴 불편했다고 진술했습니다. 

5.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행정실장이 고3 기말고사 시험지를 학부모에게 빼돌렸습니다. 의사인 학부모가 아들을 의대에 진학시키기 위해 청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 여름철 휴대용 선풍기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폭발이나 화재, 손가락 끼임 등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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