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1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7.17 21:00

수정 2018.07.17 21:23

1. 허익범 특검팀이 노회찬 의원 측 계좌에서 수상한 입금 내역을 포착했습니다. 특검은 또,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경수 지사 전 보좌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인사 청탁 대상자로 알려진 도 모 변호사를 긴급체포했습니다.

2. 소상공인 업계가 최저임금 차등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천막 농성에 돌입하겠다며 본격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최승재 /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과 소통하는 자세로 문제의 근원 앞에 나와야 문제의 해결이 보일 것이라는 점을…."

3. 초복인 오늘도 낮엔 찜통더위가, 밤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기온이 30도가 넘으면 아스팔트의 온도는 타이어의 마모 한계 온도인 50도를 넘습니다."

열기에 달궈진 도로가 솟아오르고 타이어가 파손되는 등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4.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헬기가 시험비행하던 중 추락해,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5. 성체 훼손 논란을 일으킨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이번엔 태아를 훼손한 사진이 게재돼 비판 여론이 거셉니다.

6. 자유한국당이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에 김병준 교수를 추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첫 일성으로 "계파, 진영 논리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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