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퍼태풍으로 사이판에 발이 묶였던 일부 관광객들이 잠시 뒤 귀국합니다. 노약자부터 순차적으로 귀국하는데 일부 관광객들은 탑승 순서를 놓고 항의했습니다.

2. 서울 도심에서 촛불 2주년 집회와 보수단체 집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혼잡을 빚었습니다. 촛불집회 조직위는 청산되지 않은 적폐 세력이 촛불민의를 부정하고 있다고 했고, 보수단체는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했습니다.

3.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구속 수감되면서 검찰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검찰이 공범으로 적시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4. 국내서도 문화로 자리잡은 할로윈데이가 각종 무질서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신원)검사한다는 자체로 화가 나고 싫다고 공무원 XX들이"

폭행과 쓰레기가 난무한 할로윈 파티를 경찰과 동행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