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관객들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면서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극장에서 노래를 따라 불러도 되는 이른바 ‘싱어롱 상영’행사다. 위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 / 조선일보DB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가 18일 총 관객 300만1천538명을 기록했다.
전설의 록밴드 퀸과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노래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31일 개봉 후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몰이 중이다.
이 영화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설적인 퀸의 음악'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자발적인 관람과 입소문이 만들어낸 결과다.
19일 (오전 10시) 기준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