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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후 출국…아르헨티나 등 3국 순방

등록 2018.11.27 10:14

수정 2018.11.27 10:27

문대통령, 오후 출국…아르헨티나 등 3국 순방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 조선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오후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는 것을 비롯해 다음 달 4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체코, 뉴질랜드 등 3개국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다자 외교무대인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각국 정상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여섯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추진해 교착 상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북미 간 비핵화 대화에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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