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7

[더하기뉴스] 백두수호대 "태영호 칼럼 내려라"

등록 2018.12.02 19:37

수정 2018.12.02 20:06

[앵커]
더하기뉴스 시간입니다. 정치부 박지호 기자 나왔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실까요 '태영호 방송 중단시켜라' 누가 누구에게 그렇게 하라는 겁니까?

[기자]
영상 보시겠습니다. 검은 선글래스를 쓴 두 명이 피켓을 들고 대북 민간방송사에 등장했습니다. 피켓에는 "국민통일방송은 북에 대한 왜곡 허위분석 태영호 칼럼 방송 중단하라"고 써있습니다. 태영호 전 주영 북한공사의 칼럼을 더 이상 방송하지 말라는겁니다. 지난 30일 오후 백두수호대 스티커를 옷에 붙인 사람들이 등장해 이같은 피케팅을 하고 사라졌습니다. 방송 측이 '안에 들어가 얘기자' 말했지만 거부하고 신원도 밝히지 않은 채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들은 남북평화가 오는데 태 전 공사가 북에 대한 왜곡된 칼럼 등으로 평화를 방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속 측에서 기사나 칼럼을 쓰는 것은 언론의 자유라고 말했더니 언론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다고 대꾸했다고 합니다.

이광백 대표 / 국민통일방송
"중단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렸죠. 그랬더니 그쪽에서 다시 ‘언론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다’이런 얘기도..."

백두수호대는 지난 29일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태 전 공사에게 보낸 5건의 협박 이메일도 공개했죠. 이메일에서 태 전공사를 향해 '민족의 배신자'라고 지칭하거나 '모두가 평등하게 살 수 있게 노력하는 북한이 낫다' 는 주장들을 했다고 합니다. 백두수호대라는 단체는 지난 21일 결성됐는데, 북한 김정은의 서울 방문을 환영할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입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실까요? 'GP철거 지역으로 귀순' 어제 동부전선에서 귀순한 북한 병사 얘기군요

[기자]
어제 동부전선 군사 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북한 병사는 최근 북한이 철거한 감시초소를 통과해 월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가 밝힌 내용인데요 최근 남북 군사 분야 합의에 따라 군사 분계선 내 GP 11곳을 철거했죠. 이중에 북측은 철거를 했고 우리는 남겨놓기로 한 GP가 강원도 고성 지역인데, 이 인근으로 월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P시범 철수 단행 후 처음으로 북한군 병사가 군사분계선을 넘은겁니다. 이 병사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하전사 계급, 우리로 치면 일반 병사 계급입니다.

[앵커]
마지막 키워드 보시죠 '장례는 국장'

[기자]
타계한 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러진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정부 주도 장례식은 지난 2007년 포드 전 대통령 장례식 이후 11년 만입니다. 부시 대통령의 유해는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텍사스에서 워싱턴으로 옮겨와 의사당 중앙홀에 안치되고 미국 정부는 장례식이 열리는 5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장례식이 열리는 날에 뉴욕 증시와 나스닥도 하루 휴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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