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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발 묶인 시신 발견…불 난 폐창고에서 무슨 일이?

등록 2018.12.11 10:24

수정 2018.12.11 10:38

소방차가 잇따라 골목길을 지나갑니다. 잠시 후 경찰 과학수사대가 도착합니다.

목격자
"연기만 자욱했지, 뭐. 숨도 못 쉬게 자욱하게 내려왔지. 불꽃은 안 보였어."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발목에 무언가에 묶인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인화성 물질이 담긴 통과 라이터도 발견됐습니다.

소방 관계자
"화재 규모에 비해서 사람 쪽이 심각하게 탄 부분이 보였기 때문에 이것은 방화 의심을 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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