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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12종, 美 '최고 안전한 차'…글로벌 업체 최다

등록 2018.12.19 15:50

수정 2018.12.19 15:55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 현대차그룹 차량 12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뽑혔다. 최고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되는 등급이다.

올해 충돌 테스트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안전성을 보인 3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로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12종을 현대차그룹이 차지한 것이다.

해당 차량은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코나, 싼타페 △제네시스 G70, G80, G90 △기아차 K3(현지명 포르테),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K5(현지명 옵티마), 쏘렌토 등이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스바루(7종)와 벤츠(3종), 토요타(2종), BMW(2종)가 뒤를 이었다. 혼다, 렉서스, 마쯔다, 아큐라는 각각 1개 차종이 안전한 차로 뽑혔다.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IIHS는 해마다 출시된 수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 김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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