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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 소방관 방화복 세탁기 설치 위해 5천만원 기부"

등록 2018.12.20 17:25

배우 박신혜가 소방관들을 위해 수천만원 상당의 방화복 세탁기를 기증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가 소방관들이 착용하는 방화복 전용 세탁기 20대를 설치할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세탁기는 서울 강동소방서, 송파소방서 그리고 박신혜의 고향인 광주 지역 소방서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신혜는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소식을 접하고 고민하다가 방화복 전용 세탁기가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의 기부 활동은 처음이 아니다.

2011년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5천만원을 기탁, 지난해에는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 지역에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기부 활동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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