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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유진룡·조현재,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 고발"

등록 2018.12.21 14:34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과 조현재 전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21일 검찰에 고발했다.

한선교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청산 문화계 블랙리스트 핵심 주범은 조윤선 전 장관이 아닌 유 전 장관과 조현재 전 차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전 장관과 조 전 차관은 지난 2013년 9월 문화예술 정책 점검 TF를 구성해 좌편향 단체 지원을 배제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최초로 만들어 실행했는데도 피해자인 척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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